[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함평군은 축제장내 모든 음식점을 비롯해 편의점, 푸드트럭 및 세계음식판매점 등 식‧음료 판매소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친환경적인 다회용기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공되며 보건소 위생팀과 협력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함평군은 축제 기간 중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함평군 관계자는 “방문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포스코그룹 물류 전문 기업 포스코플로우가 출범 후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포스코플로우는 21일 포스코 그룹 물류 통합법인 출범 이후의 ESG 성과와 앞으로의 ESG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첫 발간을 알렸다.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nadards 2021에 따라 작성했으며, UN SDGs, SASB, WEF IBC Stakeholder Capitalism Metrics의 지표를 반영하고 독립인증기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대한민국의 기후 위기 책임이 세계 9위로 금액상으로는 약 518조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이 같은 금액을 기후위기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 저개발국가 등에 2050년까지 매년 배상한다고 가정하면 한국의 '기후 부채'는 연평균 20조원에 이른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한국전력의 책임이 가장 컸다.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기후 위기 피해에 대한 대한민국의 책임: 국내총생산(GDP) 손실액에 대한 부채액 산정을 중심으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학술지 '원 어스(One
[한국농어촌방송=이탁형 기자] '친환경 에너지 유통업체' 다오클은 28일 필리핀 토지 소유주 페르난도 마리오 모아나와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다오클은 그래핀 ESS, 신재생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아이템의 개발과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다오클 관계자는 "탈 중앙화된 재생 에너지 가치 교환 플랫폼의 REPT 코인을 통해 지구환경 위기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REPT 코인은 기후 변화, 빈곤, 불평등 문제를 우리 시대의 큰 도전으로 여기며,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
'친환경 기업' 다오클(대표 조풍연)은 지난 17일 필리핀 '친환경에너지 기업' 그리에너지(대표 라니 가르시아)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다오클 측은 20일 "조풍연 대표와 가르시아 대표가 만나 직접 MOU를 체결했다"며 "그리에너지와 누에베시아에 태양광 발전단지 개발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오클은 자사 REPT 코인과 자체 플랫폼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유통업체인 다오클은 그래핀 ESS, 신재생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아이템의 개발과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탈 중앙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기후위기 대응정책 우수 성과를 소개하고,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서울을 홍보했습니다.서울시는 오 시장이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이하 C40)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C40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전 세계 대도시 시장들이 참여하는 도시 간 협의체입니다. C40 운영위원회는 회원 도시 투표로 선출된 시장 16명이 참여하는 최고 리더십 그룹입니다. 지구 온도 상승을 1.5℃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K-Taxonomy,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친환경 경제활동을 분류하는 환경부 기준으로, 녹색금융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제 달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새롭게 구축된 하나은행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은 기업금융 또는 직접투자 진행 시 ESG 금융 검토가 필요한 대상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이를 통해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신세계푸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나섭니다.신세계푸드는 지난 5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공사와 푸드테크 산업 협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와 김춘진 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푸드테크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데 협력하고, 공사의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실천할 계획입니다.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 가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신한은행은 환경부와 함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적 자금을 지원하는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올해 8월 말까지 1.2조원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설비 도입 등 기업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대출과 동시에 이자도 일부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며, 이자 지원 관련 비용은 환경부와 은행이 절반씩 부담합니다. 주요 수혜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업체 및 목표관리제 적용업체입니다.신한은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SK E&S가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글로벌 그린수소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합니다. 국내 블루수소 생산에서 더 나아가 해외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까지 국내 청정수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SK E&S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 플러그 하이버스, 한국남부발전과 '청정수소·암모니아 사업과 혼소발전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국내 및 해외에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또는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국내 수소 혼소 발전 등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SK E&S와 환경부가 액화수소 기반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올해 말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가동을 앞두고 진행했습니다. SK E&S는 2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인천시에 위치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액화수소 사업을 추진 중인 SK E&S와 친환경차 보급 사업을 담당하는 환경부가 연말 액화수소의 대규모 공급을 계기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한 장관은 액화수소플랜트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전기·가스·열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 등 에너지 통계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 누리집'을 이번 달부터 운영합니다.서울시는 그동안 에너지 정보 플랫폼, 햇빛지도 누리집,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마곡 에너지 통합 플랫폼 등 관련 누리집을 각각 운영했습니다.그러나 시스템마다 표출 양식이 다르고 데이터가 중복 수집되는 등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시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누리집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정보 누리집은 카테고리 5개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SK E&S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액화수소 기반의 ‘친환경 수소 물류단지’ 조성에 나섭니다.SK E&S는 1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CJ대한통운, 한국복합물류, SK플러그하이버스(SK Plug Hyverse)와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물류센터에 수소 모빌리티를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액화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해 4개 사가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먼저 CJ대한통운은 경기도 군포·동탄·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약 30%로, 배출량을 산정해서 탄소중립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SNE Research Battery Recycling Day 2023'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배터리 순환경제의 정책 방향'을 발표한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자원순환연구실장은 "폐기물 증가, 사회적 문제 발생, EU 탄소발자국 등 제품 환경규제 강화 등 자원 전과정에 걸친 자원효율성 및 순환성이 제고되면서
[한국농어촌방송=신성훈 기자] 경북도는 10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대응과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경상북도 탄소중립추진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체계적 대응 및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2021년 8월 31일 구성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11개 부문 21개 부서장으로 이뤄져 있습니다.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대응해 도의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및 적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10일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는 매체와 보도 부문에 각각 11곳의 언론사와 32개 매체 59건의 보도가 출품됐습니다.지난 5월 26일부터 접수를 받아 언론계와 학계를 비롯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약 3주간 심사를 진행한 결과 매체부문 4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3편의 보도가 선정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보도부문 시상 분야를 탐사보도, 경제보도, 전문보도, 지역보도로 확대했습니다.매체부문 대상의 영예는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대한항공이 GS칼텍스와 손잡고 바이오항공유 실증 연구 운항을 시작합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정부는 바이오항공유 상용화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와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부문 총괄인 조성배 전무, GS칼텍스 김창수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친환경 바이오 연료 보급 확대를 위한 대체연료 활성화 로드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9일 광주송정역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우수한 국산 쌀과 쌀 가공식품을 나누어주고,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쌀 소비감소 등으로 인한 과잉재고를 해소하고, 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쌀 요리 경연대회, 쌀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쌀 소비 촉진 활동을 펼쳐왔습니다.이번 쌀 증정 행사는 유동 인구가 밀집되는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이클레이가 주최하는 세계총회에서 경기 RE100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강금실 기후대사는 지난 12일 독일 본에서 열린 이클레이 ‘2023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글로벌 담화에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이어 13일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아시아 권역 대표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이클레이(ICLEI)는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협력과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네트워크입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경유 공항버스의 70%인 300여 대를 오는 2026년까지 수소버스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30년까지는 100%에 해당하는 450여 대를 수소버스로 바꿀 계획입니다.서울시는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을 위해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환경부, SK E&S,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참석했습니